hur cosmos
get back on the track
Hur
2012. 1. 21. 04:36
오늘의 daily calendar 그림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이스토리였다는 것,
물질을 동반한 애정표현이 날 웃음지게 만든 것,
근 한달만에 처음으로 칼퇴근을 했다는 것,
s*** people in DC가 너ㅡ무 웃겼다는 것,
드디어 시식해본 꼬꼬면이 굉장히 나의 취향이었다는 것,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
Thursday Night Crisis를 필요만큼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 만 제외하고는 참 괜찮은 하루였다.
(crisis가 있어야지 더 나은 (보편적인?) 목요일이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 쬐끔 슬프기도 하지만.)
이런 그럭저럭 괜찮았던 날들을 더 기억하다보면 지금보다는 덜 질척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걸까?
그래도 할 일은 하고 살아야지.
직접 사역과 간접 사역 지금 둘 다 엉망이니까.
slowly getting back on the daily rou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