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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득 그리운 98년도 가요들 2011.09.26
일본에서 유아기를 보내고 98년도에 한국에 귀국한 나는,
TV에 하루종일 붙어서는 대중가요를 들으며 모국에 정을 붙이기 시작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98년도에 발매된 음악, 데뷔한 가수들은
척척척 떠오르고 탁탁탁 맞출 수 있는 희안한 기억력을 지니게 됐다.

90년 초중반의 가요는 커가면서 내가 지식을 쌓아내려간 것이지만,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혀 들어 자란 대중가요는.. 
이렇게 아직도 내 맘 속에 크게 자리잡고 있다 *-_-*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생각나는 몇 노래/동영상을 찾아헤매며
주일 저녁을 다~~~ 보내버렸...


S#arp (샵) - Lying
샵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건 3집 이후 달달한 노래들에서 이지만..나는 영원히 1,2집 골수 매니아.
TV에서 활동한 밝은 버젼의 라잉이 사실 CD에 수록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테입에는 TV활동 버젼이 실려있었다)
도대체 tv. edition 음원의 출저는 정확히 어디일까?



S#arp (샵) - Tell Me, Tell Me
99년도 노래긴 하지만.. 라잉 버금가게 너무 사랑하는 노래..ㅠㅠ
2집때만 활동했던 멤버 소리? 지금와서 보니 홀로 립싱크..?!ㅎ
이지혜의 고음처리는 립싱크인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라이브 소화한게 대단하다.



젝스키스 - Crying Game
로드파이터랑 무모한 사랑으로 활동한 3집의 원.래. 타이틀곡. 
젝키 3집은 정말 아직도 처음부터 끝까지 skip없이 듣게 되는 음반이다.



H.O.T. - 3집 메들리 
내가 그들을 처음 알게 된 게 3집의 열맞춰 였는데..ㅎㅎ
요 메들리가 없었더라면 이 명반을 지금처럼 이만큼 좋아하게 되는 일이 없었을지도?
특히 투혼의 강타 후렴부, 웨딩크리스마스의 토니 부분... 으앜♥
 


박지윤 - Steal Away
4학년이던 98년도.. 이 노래를 듣던 학교 언니오빠들 (당시 중3~고1)이
이 노래 가서를 두고 너무 4가지가 없다고 욕했던 기억이 난다.
어린 맘에 가사 뜻을 이해하지 못했던 난 어디가...'ㅁ'?? 했었던.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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