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난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테니까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우두커니 한참 바라보다가
어느새 길 한 가득 니 모습들
그 속을 지나려 내딛는 한걸음
천천히 두눈을 감고서 길은 어디에
'very mo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헉소리 상담소를 듣다가 (0) | 2011.05.15 |
---|---|
포르토벨로의 마녀 中 (0) | 2011.05.03 |
천년동안 (0) | 2011.04.11 |
So must all hearts be broken? (0) | 2011.02.18 |
Day & Night (0) | 2010.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