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차 라천의 '헉소리 상담소'를 듣다가...

"바로 헤어진 여자와 남자가 아무리 잘 헤어졌다고 해도
저는 좋은 친구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말을 굳이 바로 직후에 했다면요,
그건 우정 외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 같아요.

가령 뭐, 나를 해코지하지 않겠다는 약속,
죄책감 연피, 재회의 여지 등."


정말 '헉'소리 나는 말을 해주신 경선언니.
내 속이 다 시원해 미치는 줄 알았다. 

아 빨리 책 출간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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