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Hisaishi in Budokan - Studio Ghibli 25 Years Concert (2008)
from soul vibration 2013. 6. 7. 04:07어떤 작품들이 하위문화를 형성하고 그 하위문화가 향수가 되었다.
이제는 그 향수 자체가 또 하나의 문화, 정서가 됨을 본다.
지브리, 더 구체적으로는 미야자키와 히사이시의 시너지가 이룬 것을
표현하기에는 덕없이 부족한 말들이지만,
나에게 있어 그들의 작품은, 작품, 향수를 초월하는 그 어떤 것임에는 틀림없다.
내가 영화음악이라는 특정 장르에 눈뜨기 시작한 건 10대때지만,
그러는데 아무 저항이 없던 것은 이둘의 존재가 컸을지도 모른다.
공연 영상이 이렇게 full로 존재하는 줄 몰랐는데 발견하고는 혼자 유레카를 외쳤다.
일 하다말고 음악듣다 질질 짜고있어. 엉엉. 가슴이 찡하고 머리에 소름이 돋는 모먼트가 한둘이 아니고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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