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서 깊은 잠을 못청하는지, 요즘 꿈을 자주 꾼다.
보통은 꿈을 꿔도 꿈을 꿨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여튼, 얼마전 꾼 꿈은 너무 생생해서 몇 주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뇌리를 떠나지 않는 장면 하나가 있다.
꿈의 스토리는 거두절미하고 그 '장면'만 설명하자면 아래 두 그림을 합친 것이라고 해야하나?
"어느 비오는 우중충한 하늘 아래, The Last Emperor에 나오는 듯한 궁 앞 마당에 신하들 대신
마그리트 그림에 나오는 듯 한 검은 정장의 사람들 몇백명이 검은 우산을 들고 있었다."
<마지막 황제의 한 장면>
<르네 마그리트의 골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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