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하나님.
사랑과 정의가 충반하시다는 그 분.
나는 이 그지같은 세상에서
그 분이 그리신 하늘나라의 이상을 펼치며 산다
절대로 메꿔지지 않는 그 괴리에 헐떡거리며
나는 왜 그렇게 살지 못하는가
그들은 왜 저따위로만 사는가
하루에도 수백번 괴로워한다
내가 신이었더라면 이런 것들은
먼먼 옛날에 산산조각냈을 텐데
그놈의 은혜
그놈의 사랑
저것때문에 당신은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저것이 없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비생산적인 비판만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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