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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질문의 의도를 간파당함 2011.02.11


:
XXXX
XX도 부르쥬아&엘리트가 싫어요?



XXXX;
요즘에 하는 생각은 엘리트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이고 좋은 대학은 비싸고
비싼 대학 나올려면 돈 많은 부모의 자식이여 하자나.
그럼 엘리트와 부르쥬아는 부자나 모녀관계라는 결론.

가장 대표적인 예: 조지 부쉬
Texas A & M 에 불합격한 부쉬가 
어떻게 Yale에는 합격을 헀을까???

아마 하고 싶은 질문이 왜 이민자들은 유학생들을 싫어하냐
인것 같은데...

서론이 길었는데 싫어하는 이유 2 개:

1. 성경적이면서 나의 가식적인 이유는 예수님이 가난한고 
낮은 자를 사랑하시고 부유하고 높은 자를 미워하셨고 내가 
좌파이기에 자본주의가 아닌 공산주의를 지지하기 때문.

2. 솔직한 나의 마음은 나도 저 사람들처럼 부모 잘 만나서 
호강하면서 돈 걱정 안하면서 살고 싶다는 질투/열등감과
왜 우리 부모님은 저 부모님들 처럼 능력/돈이 없을까? 라는 
불만에서 나오는 분노를 부르쥬아와 엘리트를 향한 미움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해.

1.5세와 이민자들은 고아야.
엄마에게 버림 받은 아이가 고아이드시 조국에게 버림받고
조국에서 얼마나 살기 힘들었으면 인종차별 당하면서도 
남의 나라에서 눈치보며 살아야 하는 고아.
유학생들은 이민자들 보고 영주권/시민권 소유자라고 
부러워할지 모르지만 그건 애 못나는 집에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

수진아,
XXX나 다른 친구들 만나면 그냥 이뻐해줘 ^^

p.s. XXXX은 水溱이가 유학생이건 부르쥬아건 
엘리트일찌라도 너무나도 많이 사랑한단다 ㅋ 




이 답변을 10cm가 부른 이소라의 바람이 불다를 들으며 
읽었더니 감수성이 확 올라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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