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을 쓰는데 어젯밤에는 자꾸 설교투가 나오더니
맘 먹고 좀 제대로 써보려고 하니
그나마 머릿속에 떠돌던 생각들 마저 백지가 되었다.

이번 기회가 진심으로 나를 돌아보고
나대기 좋아하는 내가 도리어 겸손해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거란 예상은 했지만
이리도 초반박살이 날 줄은 몰랐다.

시작하자마자 하나님과의 게임에서 gg를 친 샘.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리고 있다.
맨날 그렇게 끄적거리던 것이,
이번만큼은 내 힘으로 써내려갈 수가 없다. 
 

'careless whisp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리중? 글쎄..  (0) 2011.07.11
말랑말랑  (0) 2011.06.27
비상계단에서 쭈구리  (0) 2011.06.15
소통불가  (0) 2011.02.10
완전 최근에 하는 고민 하나  (1) 2011.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