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 감기 크리에 청소는 커녕 unpacking 마저도 못하고 있지만, 전기장판을 켠 침대 위에서 새 카메라랑 친해지는 중. 테크놀러지는 위대해 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촌년이다. 따지고보면 그렇게 기계치도 아니것만 스마트폰 입문도 카메라 입문도 상대적으로 늦었지 않았나 싶다. 한번 익숙해지면 괜찮지만 어찌됐건 overwhelming step들이긴 했다. 여전히 그렇고..
지금 현재 시차로 이상한 새벽시간에 눈이 떠버린 나는.. 정말로 비가 오는 소리를 창가 넘어 듣고있다. 비가 오는 밤 잠 못 들면 이런 기분이구나 싶네. 그나저나 뮤비를 제대로 보는 건 거의 처음인 아래 뮤비. 노골적인 90년대 냄새에 촌스러움을 넘어서 귀염까지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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