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ful prayer

from careless whisper 2015. 10. 28. 02:45

적절한 말과 위로보다는 필요한 말을 건네줄 수 있었으면 하고, 거기엔 나의 개인적 감정과 억한 심정이 섞이지 않기를 바라본다. 당장은 그 의미가 전달되지 않더라도, 상대를 서운하게 만들지라도, 내게 몇 남지 않은 끈을 나 스스로 위태롭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더라도, 상처받지 않는 마음을 내게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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