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from careless whisper 2010. 7. 31. 06:30

나약함을 감쌀 그릇도 되지 않으면서
마치 모두 포용해줄 것 마냥 행세하고
토로를 유도했던 건
결국 이기적인 성취감에 비롯됐던 것이다.

나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죄를 지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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