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를 외치면서도
침범하면 안되는 경계선이 존재하는 것.
결국엔 안이한 현재의 틀에 머물 거면서
변화와 개선을 위한 의견을 모우는 것.
어쩔 수 없는 것을 머리로는 분명히 아는데
가슴이 납득하지는 못하는 것.
세상에 존재하는 수 많은 아이러니들.
그 아이러니 자체가 불만이 아니라,
저런것들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어쩔 수 없다 라는 말이 남용되고, 합리화되는 현실이,
나는 참 불만이다.
내가 지금보다 훨씬 어릴 때 부터 혐오해왔지만
결국엔 늘 안이하고 의존하게 되는 말,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일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이 세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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