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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리중? 글쎄.. 2011.07.11
  2. 말랑말랑 2011.06.27
  3. 고뇌와 번뇌의 시간 2011.06.20
  4. 비상계단에서 쭈구리 2011.06.15
  5. 소통불가 2011.02.10
  6. 완전 최근에 하는 고민 하나 1 2011.01.13
  7. recalling autumn 2011.01.05
  8. autumnal depletion 2010.10.23
  9. 23rd 2010.09.21
  10. stop me Lord 2010.09.13

정리중? 글쎄..

from careless whisper 2011. 7. 11. 12:26


콧으타 집회 후 첫 주일.
콧으타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어 달라는 말들이 연달아 오갔다.
하지만 올해, 오늘은 유독 나누고싶은 맘이 강하게 들지 않았다.

사실 그 이유에는,
당연히 "너무 좋았어요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인 현재의 내게
spiritual high를 냉소적으로 지적하려고 작전하고 있는 듯한 표정을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내가 이번 집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묵상하고, 고뇌한 시간들을 다 배제한 채
눈에 보이는 결과만 나눌 수 밖에 없던 환경이 영 아니꼬왔다.

좋은 얘기밖에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좋은 얘기 했다가
보기 좋게 태클당하는 게 기분 좋을리 없잔수.ㅋㅋㅋㅋ

 "진짜 한번 와보세요 그럼 알거에요" 라는 내 말은,
약올리고자 하는 뜻이 아닌 120% 진심이었다.


휴,
상대방이 아무리 내가 받은 은혜의 요만한 단편밖에 감지못한다 처도
그래도 이 못된 심보는 버리고, 나누는 연습을 해야겠지?

그래요, 이럴 땐 당신의 크심이 참 야속하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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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from careless whisper 2011. 6. 27. 22:46

이제 채 1주일도 남지 않은 코스타를 예비하시고 준비하시는 과정 중에
나는 벌써 몇번이고 엎드려 자빠졌고, 그로 인해 마음이 많이 말랑말랑해졌다.
아니 어쩌면 마음이 말랑말랑해진 덕에 무릎꿇을 수 있던 걸지도 모른다.

근데 문제는.. 벌써 살짝 지쳐버렸다.

이놈의 말랑말랑해진 마음이 오직 그만을 향한 것이면 좋은데
다른 여러 가지 요소에도 vulnerable해진 상태라는 거.

아침부터 소화산 분출 여러 번. !@%^%!$%$!@#$@

마음을 다스려야 하느니.. 감정을 다스려야 하느니..
어느새 예수의 마음보다는 부처의 마음을 구하고 있다. 

이것이 거룩한 분노였으면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를 용서치않겠다 했을텐데ㅋㅋ
나 혼자 열받고 나 혼자 삐친거라 어디 누굴 탓할 수도 없다.

에잇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이래서 일이고 뭐고~
이럴 땐 먹고자고 슬픈 음악 듣는게 제맛!!!! 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ㅜㅜㅜ


현재 내 기분: 싸우자 세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리 오너라 이 놈의 세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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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을 쓰는데 어젯밤에는 자꾸 설교투가 나오더니
맘 먹고 좀 제대로 써보려고 하니
그나마 머릿속에 떠돌던 생각들 마저 백지가 되었다.

이번 기회가 진심으로 나를 돌아보고
나대기 좋아하는 내가 도리어 겸손해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거란 예상은 했지만
이리도 초반박살이 날 줄은 몰랐다.

시작하자마자 하나님과의 게임에서 gg를 친 샘.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리고 있다.
맨날 그렇게 끄적거리던 것이,
이번만큼은 내 힘으로 써내려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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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말도 안되는 히스테리만 부린 내 탓.
결국엔 그런 나의 상태를 파악해주지 못한 네 탓. 

이런저런 잡념에 빠져있다가 
계기(채찍) 없이 움직일 수 없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인간답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채찍)나지 않기 위함이
많은 경우 내게는 동기부여가 되곤 하지만,
역시나 큰 일(채찍)을 겪지 않으면 변하지 않은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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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불가

from careless whisper 2011. 2. 10. 13:15

원만한 소통이 존재하지 않는 관계는
벌써 관계라는 표현을 쓰는 것 마저도 사치가 아니일까.

여하튼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가능할까?
가치관의 차이, 세계관의 차이,
물론 큰 그림으로는 불가능은 존재할 수 있다.

그렇지만 미시적 시야로 보면
결국 내면에는 배타주의와 이기주의
그리고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의 부재가 원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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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한테 보여주기 위해 하는 신앙생활은 아니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그 모양인데 그 꼴인데
속이 뭐 얼마나 온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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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alling autumn

from careless whisper 2011. 1. 5. 12:09

Last autumn wasn't the best of my all but neither the worst one.

There is no surprise to the fact that I've gone through a kind of depression during last fall.
Fall makes me ponder about a correlation between beauty and the melancholy.
Maybe it is that beauty, which dazzles people's eyes and burns the heart.
My emotions were totally captured by a certain flow that I tried to resist, and in fact, I could not gain control of it until very recently.

Romans definitely was a pain in my butt but entering into a new level of bondage with my bible study kids created the semester all the more plentiful. 
Trust me, it is never an exaggeration whenever I say the Friday Nights save me,
although I should never ever forget to mention the Saturday Mornings that truly charge me in a soul.

I miss witnessing the souls grow, and also miss getting inspired by the other.

One month of hibernation is appropriate, maybe is more than enough for me.
Nonetheless, I am going to enjoy skimming the scripture for rest of the bre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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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al depletion

from careless whisper 2010. 10. 23. 15:21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의식적으로 의지적으로
감성보다는 이성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왔지만
결국 나의 속사람이 변하지는 않더라 

i am a person who can live only when her sensibility is cont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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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d

from careless whisper 2010. 9. 21. 13:21

reminiscing the very date when two of you together were

supposed to be the happiest and the most blessed of all.

well... what happened to the vows then?

cheers, to the devastatingly broken hearts

cheers, to the memories fading away

cheers, to the blood that is binding us together


ㅡ 200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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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me Lord

from careless whisper 2010. 9. 13. 12:32

나의 쓰잘데기없는 상상을 멈추게 하소서.

상상도 못하는 방법으로 일하는 분의 "일"을 기대하는데
내가 자꾸 상상하고 예상해서 일이 그대로 일어나지 않을 듯 하여 불안합니다.

내까지께 뭐라고 당신의 패턴을 계산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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