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기에 토로할 수 있는 아픔, 나눌 수 있는 격려와 위로.
그러한 관계가 가능한 가족을 늘 동경해왔다.
그리고 어느 시점엔가 나도 그 일원이 된 적도 있었던 것도 같은데..
나는 지금 어디 서있는가.
어째서 나의 가족들은 이렇게 뿔뿔이 흩어져있고
시기마다 segment 따라 다른 사람들일까.
아니 애초에 그들을 가족이라 부를 수나 있었던 걸까?
가져보지 못한 것을 동경하는 것인지
상실한 것에 대한 그리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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