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충전소이자 공동체의 중요성을 기리게 해준 가장 큰 모임이 있다면
지역 성경공부 식구들과의 토요 기도모임이 으뜸으로 뽑힐 것이다.
학부 2학년때부터 빼꼼 거렸는데 계산을 해보니
내 토요일 아침을 성경공부 식구들과 보낸지도 벌써 5년째다.
처음 나가기 시작했을 때는, 기도 시간을 가진 이후
지역 대표간사님의 인도하에 성경공부를 다시 한번 제대로 한다는 인상이 짙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런 분위기를 우리는 참 많이 바라고있다.ㅋㄷ)
그리고 그것이 부여해주는 motivation이 어찌 강한지,
간사님께서 모임에 불참하시게 된다는 연락이 오고 이러면
급 모임에 나갈 의욕이 떨어져버릴 때가 종종 있곤 했다.
부끄럽지만 지금도 가끔 그럴 때가 있다.
근데 지난 토요일 날, 대표 간사님 없이 모임을 가진 이후..
비록 우리의 리더 되시는 분의 부재가 모임을 향한 동기부여를 약간 저하시킬지언정
역시 ㄷㅇㅈ들끼리의 나눔의 힘은 역시나 위대하다는 대화를
예전 룸메이자 같은 DC지역 간사이기도 한 Y언니와 나누었다.
전날 금요일 모임에서 죽을 치고 왔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힘입어 본인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모임 시간을 가지고 왔든,
아직 풀리지 않은 수많은 질문들이 꿈틀 거리든간에..
본인이 열심히 말씀을 가지고 땅 파고 깨달은 바를 그저 나누는 것 만으로
이렇게 큰 힘을 내가 도리어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내게는 알면 알수록 신비한 일처럼 느껴진다.
토요 모임 후 돌아오는 길에 너무 벅찬 가슴에
"Y언니.. 저는 우리 DC모임이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라는 말만 반복하다 왔다.
그리고 언니도 동감을 해주었다 :)
매년 도는 체인메일을 통해 감사한 것을 되새겨봄과 동시에 예전에 썼던 감사 항목(?)들을 뒤져보았는데 뭔가 비스무리~ 하면서도, 그 안에 내가 각 해에 겪었던 일들이 역시나 보이긴 하네 싶다. 물론 내가 이해하는 언어들로 쓴 것이긴 하지만...ㅋㅋ
2011 =====
1. 그의 길을 홀로 걷게 하지 않으시고, 큰 위로와 격려와 도전이 되어주시는 믿음의 선배들, 친구들, 후배들 보내주심에 참 감사합니다.
2. 주님의 크신 복음의 계획 안에 나같은 영혼을 기억하여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3. 저는 시시때때로 당신의 정의를 보여달라 호소하지만, 제가 이해하고 감당할 수 없는 당신의 더 크신 사랑으로 인내하고 기다려주시는 은혜에 참 감사합니다.
2010 =====
1. 지금 있는 곳에 조금 더 머물며 배움과 섬김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2. 나의 연약함을 나날이 깨닫게 해주셔서, 당신의 은혜의 크기를 매일 조금씩 더 알게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3. 저는 흔들리나, 아주 엎어지지 않게끔 당신께서 저의 뿌리를 붙들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2009 =====
1. 교만한 저를 잘 아셔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곳에 늘 놓아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2. 얻지 못했던 것들이 저의 생각을 차지하려는 가운데, 주님을 통해 받는 것들의 더 큰 가치를 끊임없이 상기시켜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3. 부족한 제게 섬길 수 있는 지체들 허락해주셔서, 그들로 인해 큰 힘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4. 이 길을 혼자 가게 하지 않으시고 귀한 신앙의 선배님들과 동역자 허락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2007 =====
1. 이 믿음의 공동체의 일부가 되어 섬김을 받고, 섬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2. 부족한 자신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기도해야하고 기도를 드릴 수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요즘 페북에서 유행하고 있는 색깔 테스트..의 결과.
뜨거운 얄청 지붕 이미지와 그 아래 딸린 설명:
"당신은 원래 거칠고 파괴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그 본성을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에 폭소.
사실 이런 건 다 재미로 하는 거긴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꽤나 잘 들어맞는다고들 한다.
내가 생각하는 내 결과...? 잘 모르겠음.ㅋㅋ
결코 부정의 의미가 아니라, 아니 뭐 맞는 부분이야 있지만
적성 분야같은 부분을 보면 진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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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차트
자부심13%
로맨틱13%
책임감26%
공부52%
차트 해석
낭만주의자 - 전문직 예능
권위주의자
공부, 연구
마음의 색깔
은백색- 결단형
마음의 색깔: 은백색 - 결단형
색깔
오행
기질
은백색
金(쇠)
결단형
결론을 꼭 보고야 마는 철저한 실천가이다.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으며,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한 정갈함을 특징으로 한다. 튼튼한 내실을 바탕으로 신념과 계획에 따라 과감한 행동도 불사한다.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분야와, 공과 사가 분명하고 절제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적성을 보인다.
정갈하고 깨끗한 관계를 추구한다. 자신의 개성을 끝까지 지키고, 환상에 빠지거나 허황된 유혹에 응하지 않는다. 배신은 용서하지 않는다.
개성의 이미지: 뜨거운 양철지붕
당신은 원래 거칠고 파괴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그 본성을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위태로운 현실에서 살아 남기 위해 조직에 충성하고 쓸모 있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으려 무진 노력을 한다. 그래서 공적인 일에는 원칙주의자이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진솔하고 간절한 관계를 추구하여 친구들이 많다.
공직자 풍으로서 의리가 있고, 단정하며 정도를 가고자 하는 정신을 가졌다. 더불어 사교적이며 주색을 즐기는 경향도 같이 가지고 있다. 공직이나 직장 생활처럼 조직생활과 잘 부합한다. 일 처리가 분명하고 경우가 밝아 공적인 일에서 인정을 받는다. 눈높이가 높아 사사로움보다는 명분을 추구하고, 이상이 원대하다.
비록 분야는 넓지 않더라도, 자기가 맡은 업무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또한 이상이 너무 높아 헛된 꿈을 쫓다가 인생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일을 많이 벌이지 말고 낭비를 삼가야 한다.
직업은 행정 관료가 좋고, 다른 분야에서는 교사, 무역상, 광산업, 운송업 등의 활발한 직업도 적합하다. 조상의 사업을 물려 받았을 경우에는, 업종 변경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크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일을 추진할 때 걸리는 것이 많고 치밀한 계산력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는 것이 유리하다.
선천적 적성:권위주의자
이미지
성격
파워
적성
권위주의자
공부, 연구
만인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학자, 종교가, 봉사자, 문학가, 예술가, 그리고 세태에 물들지 않은 존경할 만한 정치가 부류이다. 누구보다 더 높고 가혹한 도덕적 검증을 필요로 하고, 실제로 그 검증에서 살아 남은 자이다. 흔히 청렴 청렴하는데, 청렴이 결여되면 모든 것이 허사이고, 그 순간 무능과 방탕과 게으름의 화신이 된다.
* 선천적 적성은 나의 타고난 성향으로서, 인생의 성장기와 전반기를 지배합니다.
후천적 적성: 낭만주의자
이미지
성격
파워
적성
낭만주의자
전문직 예능
당신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창의력을 활용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만들고 키우는 창조력을 활용하여 생산, 연구, 개발,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이기들을 창조해 낸다. 직책이나 권위가 아닌 자유분방한 자기 표현을 추구하여, 세상의 변화의 주체가 된다. 내성적이라면 발명, 개발 분야에서, 외향적이라면 마케팅, 영업, 연예 분야를 지향하게 된다.
* 후천적 적성은 개인적인 꿈이자 이상이며, 인생의 후반기를 지배합니다.
나의 인생 행로: 권위주의자+낭만주의자
배운 것을 응용하여 직업으로 적용시킨다. 학문, 예술, 교육 등에 대한 관심과 공부를 교육, 문학, 출판, 예술 등을 통해 활용한다. 주로 정신적인 것이나 머리를 사용하는 것을 상품화하여 판매한다.